[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이마트(139480)는 다음달 1일까지 '2017 봄 정기 골프대전'을 열고 인기 클럽과 골프용품 25억원 규모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비거리에 대해 고민하는 골퍼들이 늘며 이들을 타깃으로 한 상품을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이마트가 지난해 골프클럽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중장년층이 주로 사용하는 경량형 클럽 가운데 고반발 클럽의 판매 비중이 1.5% 증가했다. 또 매장에서 고객 응대시 비거리 개선을 위한 고반발 클럽 상품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비거리 증가를 위한 상품인 '스타덤 프리맥스' 남·여 풀세트를 이번 행사의 대표 상품으로 준비했다. 이 풀세트의 드라이버는 초박형·고반발 페이스와 초경량·고탄성 샤프트로 비거리 개선에 도움을 준다. 드라이버 헤드 파손에 대비해 1년간 횟수에 상관없이 무상 교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017년 신상품으로는 브리지스톤골프의 고반발 4피스 구조 'PHYZ' 골프공을 이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 볼빅 아이즈온 골프공과 경량 데니스 캐디백, 데니스 보스턴백 등도 선보인다.
(사진제공=이마트)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