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퓨전데이타(195440)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대규모 IT 전시회 '재팬 IT 위크 2017'에 참가해 쉽고 간편한 클라우드 구성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일본 클라우드 시장은 2015년 정보 누설 문제, 제로데이 취약성, 랜섬웨어의 증가 등의 정보보안 문제 이슈로 클라우드로 사무환경 변화가 다소 지체 됐다. 하지만 최근 가상 환경에 대한 보안 강화와 일본 정부의 ICT산업 집중 육성 계획에 따른 투자 확대로 일본 클라우드 시장은 규모는 크게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퓨전데이타는 일본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IT 환경에 맞춘 기술 마케팅과 더불어 높은 보안성을 바탕으로 편의성, 효율성 두가지 키워드를 강조한다.
편의성을 강조한 사용자 포탈은 가상 환경에 익숙치 않은 사용자를 위해 관리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손쉬운 문제해결과 신속히 업무 환경을 공급 받을 수 있다.
업무 효율성을 강화한 관리자 포탈은 사용자의 가상환경 관리, 업무 타입별 정책 설정 등을 할 수 있다. 다변적인 시스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임계치 관리 및 돌발 상황 시 정확한 상황 판단 및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이종명 퓨전데이타 대표는 “일본 정부의 ICT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로 일본 클라우드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퓨전데이타는 일본 클라우드 시장이 요구하는 최적화된 기술과 제품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과 해외 매출 신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