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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도시 3만6천호 분양
입력 : 2008-03-24 오전 11:16:00
올해 판교·송파 등 12개 신도시에서 모두 3만6000호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중 수도권 10개 신도시에서는 2만4000호가 분양된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올해 신도시 지구별 택지 및 주택공급 물량'에 따르면 올해는 12개 신도시에서 모두 5만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중 분양될 물량은 3만6000호다.
 
이같은 물량은 작년에 비해 공급이 다소 늘어난 것으로 시장 수급의 안정이 예상된다. 아파트 입주 물량은 14만7000호로 지난해보다 1만호 정도 늘었고 아파트 분양도 22만호가 예정돼 지난해보다 50% 이상 늘었다.
 
또 내년부터 공급 예정된 물량이 충분히 앞으로도 주택 공급 문제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수도권 신도시 10곳에서만 모두 50만호 이상의 물량이 순차적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연 평균 11만호가 공급되는 셈이다. 50만호 주택 공급은 분당 1기 신도시의 1.7배에 달하는 물량이다.
 
지역별로 보면 판교 7500호, 동탄 4900호, 광교 1900호, 운정 2600호, 양촌 7000호 등이분양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시장상황에 따라 필요시 분양과 입주 등 사업추진 일정을 최대한 당겨서 주택시장의 수급불안이 없도록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장원석 기자(one218@etomato.com)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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