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중국 연변농촌합작은행과 조선족 동포의 외화 송금업무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연변농촌합작은행은 연변지역에 300여개의 점포망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에 거류 중인 조선족 노동자들 중 15만 명이 거래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업무제휴를 계기로 우리은행은 동북3성 지역 영업 거점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에서 연변으로 당일 송금이 가능해졌고, 송금 수수료도 5달러로 저렴해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