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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창립이래 첫 여성 본부장 탄생
김경자 심사평가단장, 중소중견기업 금융본부장으로 승진
입력 : 2019-01-10 오후 12:05:47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수출입은행 창립 이래 첫 여성 본부장이 나왔다.
 
수출입은행은 김경자 심사평가단장을 중소중견기업 금융본부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1976년 수은 창립 이래 여성이 본부장에 임명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본부장은 심사평가단장과 수원지점장, 미래산업금융부장, 글로벌협력부장 등을 역임한 중소기업금융 및 해외사업 전문가로, 앞으로는 중소중견기업금융지원 업무를 맡는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공개모집과정을 통해 후보자를 모집한 후 투명하고 공정한 선임과정을 거쳐 김 본부장이 임명됐다"면서 "앞으로도 전문성, 윤리성, 리더십, 소통능력 등을 두루 갖춘 인재를 남녀 차별없이 발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임 본부장은 수은의 상반기 정기 인사발령에 맞춰 공식적인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 김경자 중소중견기업 금융본부장. 사진/ 수출입은행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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