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가수 안예은이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자신이 받는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했다.
안예은은 7일 방송된 ‘비디오스타’에서 저작권료로 한 해 1억원 가량을 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안예은은 “현재 소속사 계약 조건이 ‘비스’ 출연이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예은 소속사 사장은 1년 동안 ‘비스’를 방문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방송 출연을 안 하다 보니 사람들이 내 이야기를 하면서도 정작 내 얼굴을 못 알아본다”고 인지도 굴욕을 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안예은은 데뷔 2개월 만에 드라마 ‘역적’ 감독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감독님이 ‘안예은 아니면 안 하겠다’고 해서 드라마 OST 중 7할을 작사 작곡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대기업 부장님 연봉 수준의 저작권료를 받는다”면서 1년에 1억원 정도를 받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도 안예은은 “덕분에 세금이”라고 수입이 많은 만큼 세금도 많이 낸다고 했다. 이에 김숙은 “세금 걱정한다면 많이 번다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스 안예은 상사화 저작권료. 사진/MBC에브리원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