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김민석이 불법 촬영범을 직접 제압해 경찰에 넘긴 미담이 공개됐다.
김민석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의 한 카페에서 불법 촬영범을 발견하고 도망치지 못하도록 제압한 뒤 경찰을 불렀다. 범인은 체포 당시 휴대폰에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다수의 사진과 영상을 보유하고 있었다.
앞서 2018년 12월10일 현역으로 입대한 김민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방부 조치로 지난 5일 말년 휴가를 나온 뒤 전날 미복귀 제대했다. 복무기간 당시 김민석은 법무부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성착취물 팬데믹 근절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선행을 펼쳤다.
김민석은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데뷔를 했다. 이후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JTBC ‘청춘시대2’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에 출연했다.
김민석 미담.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