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늘부터 원내대표 후보 등록
입력 : 2024-04-25 07:23:42 수정 : 2024-04-25 07:23:42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민주당이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원내대표 후보자 등록을 받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21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원내대표 후보로 입후보한 사람들은 오는 30일 열리는 22대 국회의원 초선 당선인 대상 워크숍 토론회에 참석해 소견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어 다음달 2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합당이 완료되면 3일 당선자 총회에서 선거가 진행됩니다. 
 
현재까지는 박찬대 의원만이 공식 출마 선언을 한 상태입니다. 유력 주자로 거론되던 김민석, 김성환, 서영교 의원 등은 불출마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1명만 단독 출마하더라도 찬반 투표를 통해 과반 이상을 달성해야 당선이 결정되도록 했습니다. 
 
한편, 이날 조국혁신당은 당선인 총회를 개최해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첫 번째 원내대표 선출과 관련해 교황 선출 방식인 '콘클라베'를 차용해 별도의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한 명을 선출할 때까지 투표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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