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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대우, 파워트레인 누적생산 2500만대 돌파
2010-12-16 13:36:4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의 파워트레인의 누적 생산 누적생산이 2500만대를 돌파했다.
 
파워트레인은 자동차의 주요 동력전달장치인 엔진과 변속기 등이다. 
 
지엠대우는 지난 1971년 신진자동차 시절 설립된 부평 공장이 처음 가동을 시작한 이후 올해 12월까지 군산공장등 국내 4개 파워트레인 공장에서 엔진 1330만대, 변속기 1170만대를 생산하며 파워트레인 누적 생산량이 2500만대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엠대우는 지난 2002년 출범과 함께 파워트레인 기술개발과 생산시설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최근까지 9년여간 1500만대의 파워트레인을 생산했다.
 
출범이전인 1971년 신진자동차와 지엠코리아, 대우자동차 시절부터 지난 2001년까지 30여년간 누적 생산은 엔진 552만대, 변속기 480만대 등 총 1032만대다.
 
지엠대우는 올해 파워트레인 생산은 설립이후 최대인 250만대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마이크 아카몬 지엠대우 사장은 "파워트레인 2500만대 누적 생산은 단순한 숫자에 의미보단 더 강한 자동차의 심장을 만들기 위한 지엠대우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오랜 기간 동안의 개발, 생산 기술이 모여진 지엠대우의 무결점 파워트레인은 내년 출시될 다양한 차종에 탑재돼 전세계 시장의 고객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파워트레인 2500만대 누적생산 달성은 품질에 대한 열정을 갖고 생산해온 임직원들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하며 "세계 정상급의 경쟁력있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완벽한 생산품질 확보가 선행돼야 하며, 무결점 제품 출시만이 미래를 보장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 마이크 아카몬 지엠대우(가운데) 사장은 16일 부평 본사에서 전영철 국내 차량·파워트레인 생산노사부문 부사장과 이상화 파워트레인 생산본부장, 추영호 지엠대우 노동조합 지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워트레인 2,500만대 누적생산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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