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경 기자] 코스피 지수가 8% 넘게 폭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이란 사태의 여파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선을 넘어 장초반 급락하면서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된 데 이은 조치입니다.
9일 한국거래소는 오전 10시31분52초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서킷브레이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는 전장대비 452.80포인트(8.1%) 폭락한 5132.07이었습니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건 지난 4일 이후 3거래일만입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전 종목의 매매를 20분간 멈추는 조치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8% 급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됩니다.
10시42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보다 452.80포인트(8.11%) 하락한 5132.07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김현경 기자 kh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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