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금주 수습기자] 프랑스가 올해 6월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한국을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22일(현지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엑스포 센터 양자회담장에서 한·프랑스 정상회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청와대 관계자는 27일 언론 공지를 통해 "한·프랑스 양국은 그간 긴밀히 협의하고 소통해 왔다"며 "그 과정에서 프랑스 측이 올해 G7 정상회의에 한국을 초청하고자 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에 대해 참석 여부를 검토 중이라는 입장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재 외교 일정과 국내외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G7 정상회의는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일본·캐나다 등 서방 7개국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매년 의장국이 필요에 따라 다른 국가나 국제기구를 초청해 '확대 회담'을 진행합니다. 올해 의장국인 프랑스가 한국 초청을 추진한 것입니다.
이번 초청은 양국 간 긴밀한 소통이 성과를 낸 것으로 한·프랑스 관계가 한 단계 더 깊어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다음 달 2~3일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프랑스 대통령의 방한은 11년 만이자 현 정부 출범 이후 첫 유럽 정상의 방한입니다.
윤금주 수습기자 nodrin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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