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새 공천위원장에…'친윤' 박덕흠
장동혁 "당내 신망 높은 중진 의원"…혁신 '물음표'
2026-04-01 10:53:25 2026-04-01 14:35:47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국민의힘이 새 공천관리위원장에 친윤(친윤석열)계 4선인 박덕흠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이 1일 박덕흠 의원을 당 공천관리위원장에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화하는 장 대표와 박 의원 모습. (사진=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일 국회에서 박 의원에 대해 "다선의 중진 의원으로서 당내에서 신망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날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사퇴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이어 장 대표는 "지방선거 공천 작업을 마무리하는 것과 이어진 보궐선거 공천 관리는 별도의 공관위를 구성해 진행하려고 한다"며 "완전히 새롭게 구성하려고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무총장, 클린법률지원단장 같이 통상 관례적으로 공관위원이 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되도록이면 지선 공관위원과 별개로 새로운 위원회를 구상하려고 하고 있다"며 "(공천 방식이 결정되지 않은) 경기도와 후보 신청이 아직 끝나지 않은 일부 기초자치단체와 관련해서도 새로운 공관위가 충분히 마무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2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새 공관위원회 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관위는 별도로 꾸려질 전망입니다. 이에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지금 급한 거는 재보선보다, 지방선거이기 때문에 (재·보선은) 차후에 판단할 부분이라고 본다"고 답했습니다. 
 
새 공관위원장으로 내정된 박덕흠 의원은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서 4선을 한 국민의힘 중진 의원입니다. 국민의힘의 전신인 새누리당 당시 조직부총장과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의장, 제21대 국회 후반기 정보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았으며, 당내에서는 충청권 기반의 친윤계 중진으로 분류됩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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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답 없는 당이네요.

2026-04-01 11:38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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