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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0대 뉴스 1위에 '4조2교대 근무제'
2010-12-30 15:24:3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POSCO(005490)의 ‘4조2교대 근무제' 도입이 올해 포스코 최대 뉴스로 선정됐다.
 
30일 포스코신문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2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포스코 10대 뉴스 선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총 5574명이 참가한 이번 이벤트는 20개 주요 뉴스 가운데, 10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4조2교대 근무제 도입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 세계 철강사 경쟁력 1위 기업 선정 ▲ 통합 CI로 브랜드 경영 시동 ▲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부지조성공사 착공 ▲ 대우인터내셔널과 신규 출자사 출범 ▲ 정년연장과 임금체계 변경 ▲ 송도에스이 등 사회적기업 설립 ▲ 스마트폰 지급 ▲ 글로벌 R&D센터 준공 ▲ 협력 중소기업과 상생경영 등이 뒤를 이었다.
 
4조2교대 근무제는 내년부터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공장 등 총 16곳의 사업장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4개 근무조 중 2개 조는 하루 12시간씩 교대근무를 하고, 나머지 2개 조는 쉰다.
 
주간 근무 2일, 야간 근무 2일, 휴무 4일 등의 순으로 근무함으로써 휴무일이 연간 103일에서 191일로 늘어난다.
 
하지만 하루 12시간을 근무하기 때문에 연간 전체 근무시간은 이전과 같고, 급여도 동일하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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