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미 빅테크에 배전 솔루션 공급…1700억 규모
2027~28년 2년 장기공급계약(LTA) 체결
맞춤형 하이엔드 전력기기 추가 공급 논의
2026-10-19 11:04:31 ㅣ 2026-10-19 11:05:13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LS ELECTRIC(010120)이 미국 빅테크 기업과 약 1689억원(1억2523만달러) 규모의 북미 데이터센터 배전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S일렉트릭은 미국 빅테크 기업과 약 1689억원(1억2523만달러) 규모의 북미 데이터센터 배전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LS일렉트릭의 UL 인증 데이터센터향 배전 솔루션. (사진=LS일렉트릭)
 
이 사업은 2027년부터 2028년까지 2년간 장기공급계약(LTA)으로 체결됐습니다. 수주 금액은 2027년 공급 예정 물량으로, 2028년 사업 규모는 해당 빅테크와 추가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입니다. 
 
공급 품목은 38kV급 고압 배전반으로, 데이터센터에 공급되는 고압 전력을 각 설비에 안정적으로 분배하고 전력 이상 발생 시 설비를 보호하는 핵심 전력 인프라입니다. 대규모 전력을 24시간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AI 데이터센터의 특성상 높은 신뢰성과 품질이 요구되는 제품입니다. 
 
LS일렉트릭은 이번 고압 배전반 공급에 이어 △저압 배전반 △배전급 변압기 △RMU(고압가스 부하개폐기) 등 데이터센터 맞춤형 하이엔드 전력기기 추가 공급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LS일렉트릭은 설계부터 생산, 납품,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고객 맞춤형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강화해 왔습니다.
 
미국 유타주 시더시티에 위치한 ‘LS일렉트릭 유타’와 텍사스주 ‘배스트럽 캠퍼스’를 중심으로 영업, 설계, 생산, 서비스 등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을 구축하며 현지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술력과 고객 맞춤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쌓은 신뢰가 이번 장기공급계약 체결로 이어졌다”며 “향후에도 데이터센터용 고부가가치 제품 공급을 확대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