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수세 유입..2020선 회복
외국인, 순매도 '여전' vs. 투신 중심 매수세 확대
2011-02-16 09:22:3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코스피 지수가 소폭의 하락 출발 이후 장 초반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2020선 회복에 안감힘이다.
 
1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0.69포인트(0.53%) 오른 2021.2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00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도 100억원 가까이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기관쪽에서 투신권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6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1177계약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도 100계약 가까이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기관은 994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에서 248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비차익거래에서 13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총 117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대한해운(005880)이 법정관리 신청 이후 첫 거래일 하한가로 출발한 가운데 운수창고 업종이 0.43%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고, 전기전자(-0.52%), 철강금속(-0.42%), 은행(-0.37%) 등도 하락세다. 반면 기계(0.46%), 화학(0.41%)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매 공방속 0.63% 내린 95만원대에 거래되며 사흘 만에 하락 중이고 POSCO(005490)(-0.31%), 현대중공업(009540)(-0.44%) 등은 내림세다. LG화학(051910)(0.93%), 현대모비스(012330)(0.98%), 신한지주(055550)(0.72%) 등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4.25원 오른 112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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