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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코스피 2000선.. 기(氣) 모은 기관(11:01)
하락폭 컸던 건설, 조선 반등에 나서
2011-02-18 11:04:3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코스피가 전일 하락을 딛고 반등에 나서고 있다.
 
18일 11시 1분 코스피는 24.34포인트(1.23%) 상승한 2001.60, 코스닥은 3.31포인트(0.64%) 오른 514.39 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이 2.61%로 가장 강하다. 증권과 운송장비도 각각 2.36%, 1.88% 상승이다. 제약과 철강금속을 제외한 업종이 모두 오름세다.
 
고점 대비 30% 가량 조정받은 대림산업(000210)삼성중공업(010140)이 3~4%대 상승이다. 진흥기업(002780)이 4거래일 연속 하한가 행진을 접고 5% 약세에 머무르고 있다. 하락추세가 이어졌던 두산엔진(082740)이 거래량을 실으며 상한가다.
 
다음주 21일 현대위아의 상장을 앞두고 현대모비스(012330) 등 자동차부품주도 대부분 오름세다.
 
코스닥에서는 셀트리온(068270), 차바이오앤(085660) 등 바이오 대형주가 상승세다. 3월과 4월 사이 샌드위치 연휴기대로 모두투어(080160), 하나투어(039130)도 오르고 있다.
 
테마로는 지난 16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과학벨트 재검토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며 세종시에 부동산을 보유한 종목들이 연일 강세다. 금일도 대주산업(003310), 영보화학(014440), 프럼파스트(035200), 유라테크(048430)가 모두 상한가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3001계약 매수우위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000억원 넘게 매수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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