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선 회복..추가 상승 시도
삼성전자, 사흘만에 반등..운수창고 '강세'
2011-03-09 09:20:1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코스피 지수가 2000선을 회복, 추가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소식에 뉴욕증시가 급등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호전된 모습이다.
 
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29포인트(0.26%) 오른 2001.6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억원, 142억원씩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개인만이 167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모두 순매도하며 총 5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보험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다.
 
운수창고가 1.17% 오르며 가장 두드러진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증권, 전기가스업, 건설업, 통신업, 운송장비, 금융업 등이 0.7% 내외로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 군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0.67% 오른 90만5000원을 기록하며 하루 만에 90만원 회복에 나섰고 현대차(005380)(0.54%), POSCO(005490)(0.22%), 현대중공업(009540)(1.00%), 현대모비스(012330)(1.62%) 등도 강세다. 신한지주(055550)가 1.79% 오르는 가운데 KB금융(105560)도 1% 이상 오르며 금융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35원 내린 1115.65원을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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