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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해외CB 전액 상환
2011-03-31 14:03:2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은 지난 2007년 3월 리먼브라더스가 전량 인수 후 보유 중이던 2250만달러 규모의 해외 전환사채(CB)가 만기 도래함에 따라 자체 보유자금으로 전액 상환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은 “현금 상환을 고려해 회사 내 현금흐름을 적절히 관리해왔을뿐 아니라, 40여년 업력을 기반으로 한 업계 신뢰도 및 기술 경쟁력, 신규시장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를 바탕 삼아 꾸준한 영업활동을 전개하며 무난하게 전액 만기상환을 마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례 없던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기업도산이 속출했던 반면, 세원셀론텍의 경우 전환사채 상환이 내부 자금사정에 미친 영향은 거의 없다”며 “이로써 잠재적인 물량부담을 해소해 투자자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부채비율 감소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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