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영업이익↑ㆍ순이자마진↓ 영업이익 2324억..전년동기比 6.34%↑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8-07-16 17:05:06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부산은행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6%정도 늘어났다. 그러나 순이자마진은 나빠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16일 부산은행은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지난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2324억2300만원의 영업이익을 벌었다고 공시했다. 지난 해 같은 기간의 영업이익 2185억5700만원보다 138억원, 6.34% 늘어난 것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방카슈랑스 등 비이자부문수익이 증가했고, 지역 특화 상품 개발과 지역 밀착 영업추진 등으로 영업부문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고 영업이익 증가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상반기 매출액이 1조3730억6000만원으로, 전년동기 825억974만원보다 66.24%가 늘어난 것에 비하면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나지 못했다. 은행 관련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은행들의 순이자마진(NIM)이 나빠지고 있어 매출액 증가와 영업이익 증가의 연관성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부산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1.53%로 전년동기 11.43%보다 0.10%포인트 상승했고, 연체 대출채권비율은 0.64%로 전년동기와 동일했다. 반면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64%로 전년동기보다 0.04%포인트 하락했다. 수익성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도 1.30%와 22.49%로 각각 0.11%포인트와 0.99%포인트씩 하락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부산銀 종합금융사 진출 선언 기보, 원자재구입 특례보증 시행 김현우 이 기자의 최신글 인수위, 업무는 '조용'한데 인사사고는 다반사 朴, 인수위 2차 명단 발표 올해 넘길 듯 인기뉴스 우리금융, 포스증권 인수 효과 '글쎄' '셀 인 메이'에도 여전한 청약 열기 법원의 ‘정책 검증’ 바람직할까 공수처, '채상병 의혹'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소환 이 시간 주요뉴스 윤 대통령, 어버이날 행사서 "기초연금 40만원까지" 1당 원내사령탑에 '찐명' 박찬대…제1과제는 '법사위 탈환' 당원 100%' 룰 개정 착수…전대 주연은 '비윤' '55·17·8'에 달린 윤 대통령 운명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