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사흘만에 반등..시총상위株 '강세'
2011-09-27 10:53:57 2011-09-27 10:55:01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중국증시가 나흘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전날 2010년 7월 이후 최저치까지 밀려난 상황에서 저개매수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이 나올것으로 전망되면서 해외증시가 반등한데 따른 훈풍을 이어받고 있다.
 
27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9시47분 현재 전날보다 0.97% 상승한 2417.10 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0.7% 상승 출발한 이후 상승폭을 조금 더 키워내고 있는 모습이다.
 
전 업종이 오름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건설, 전자, 기계설비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유주석탄채광, 강서구리 등이 2% 내외의 강세를 기록하는 등 전날 낙폭이 컸던 원자재 관련주의 반등시도가 강하게 전개되고 있다.
 
상해자동차, 강회자동차도 각각 1.7%, 1.2% 오름세다.
 
긴축우려에 연일 약세흐름 을 면치 못했던 금융주로도 저가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화하은행, 중국민생은행에서도 동반 1%대 반등시도가 나타나고 있고 폴리부동산그룹도 1%대 상승권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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