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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에서도 유재석이 최고!
카페네스카페, 커피전문점 이용실태 조사 결과 발표
2012-01-19 10:45:09 2012-01-19 10:45:09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국민 MC’유재석이 ‘마주 앉아 커피 한 잔 하고 싶은 남자연예인’ 1위에 올랐다. 유재석과 함께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활약하고 있는 송지효 역시 여자연예인 부문 1위로 꼽혀 해당 프로그램의 인기도를 입증하기도 했다.
 
커피전문점 카페네스카페와 소비자리서치패널 틸리언은 20~5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유재석 34.0%, 송지효 18.3% 로 '마주 앉아 커피 한잔 하고 싶은 남녀' 연예인 1위를 각각 차지했다.
 
특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재석은 20대(28.1%), 30대(36.8%), 40대(38.5%), 50대(32.8%) 이상 등 전 연령층에서 고른 지지를 받아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줬다.
 
여자연예인은 털털하고 활발한 캐릭터의 송지효에 이어 박하선(16.4%)과 아이유(15.8%)가 뒤를 이었다.
 
이 설문조사에서 네티즌은 '커피전문점에서 가장 꼴불견이라고 생각되는 고객'으로 '너무 큰 소리로 떠드는 사람(46.8%)', '과도한 애정행각을 벌이는 연인(26.3%)', '혼자서 넓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14.8%)' 등을 꼽았다.
 
또 커피전문점에서는 '커피·음료의 맛(45.7%)', 인테리어 부문에서는 '편한 의자와 테이블(91.4%)'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커피전문점 방문 횟수는 일주일에 1~2회(34.2%)가 가장 많았고, 주로 이성(30.6%)과 30분에서 1시간 미만(43.8%)이나 2시간(32.4%)정도 이용한다고 답했다.
 
우재홍 카페네스카페 마케팅팀 팀장은 "고객은 매장을 방문할 때 커피의 맛은 물론 자리의 편안함도 매우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카페네스카페는 고객들이 최대한 편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서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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