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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입차 9441대 등록..'BMW 520d', 베스트셀링카
2012-02-06 10:44:05 2012-02-06 10:44:20
[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역시' BMW다. 새해 들어 첫달인 지난 1월 수입차 판매에서 베스트셀링 모델에 1,2위를 BMW모델이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9441대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이 가운데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 BMW 520d(753대)가 올랐고, 그 뒤를 BMW 528(583대)이 장식했다. 3위는 도요타 캠리(433대)가 차지했다.
 
◇ BMW 520d.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2347대로 가장 많았고, 메르세데스-벤츠 1330대, 아우디 1148대, 폭스바겐 1119대 순이었다.
 
그 뒤는 1000대 미만으로 도요타 794대, 포드 369대, 크라이슬러 368대, 혼다 353대 등이 차지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3953대(41.9%)로 가장 많았고, 2000cc~3000cc 미만 3777대(40.0%), 3000cc~4000cc 미만 1389대(14.7%), 4000cc 이상 322대(3.4%)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6840대(72.5%), 일본 1816대(19.2%), 미국 785대(8.3%)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9441대 중 개인구매가 5113대로 54.2%를 차지했고, 법인구매가 4328대로 45.8%였다.
 
윤대성 KAIDA 전무는 "1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설연휴로 인한 영업일 감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신차투입과 대기물량 해소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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