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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12년형 '코란도 C' 출시.."상품성·사양 UP"
2012-02-06 10:43:42 2012-02-06 10:43:57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쌍용차(003620)가 상품성과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한 2012년형 '코란도C'를 출시했다.
 
쌍용자동차는 6일 "새롭게 출시한 2012년형 코란도C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편의 사양을 늘렸다"며 "이를 통해 코란도C의 상품성과 완성도를 한 층 높였다"고 설명했다.
 
2012년형 '코란도 C'는 운전중 휴대폰 사용이 가능한 블루투스 핸즈프리를 장착했다. 휴대폰에서 재생하고 있는 오디오 파일을 차량의 스피커로도 출력할 수 있다. 열선 스티어링 휠과 하이브리드 와이퍼도 새로 적용됐다.
 
 
또 센터페시아에 카본 그레인을 기본 적용해 젊은 감각의 스타일을 연출했다. 메쉬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에 크롬 도금을 해 외관 스타일을 개선했다.이밖에 소음 감쇄 효과가 큰 시저스 기어를 적용했고, 사이드 커버와 언더 커버를 장착해 진동소음을 줄였다.
 
2012년형 코란도C의 차량 가격은 ▲CHIC 모델 2035만원 ▲CLUBBY 모델 2340만원~2500만원 ▲CLASSY 모델 2630만원~2785만원이다. 기존 모델보다 40만~50만원 가량 올랐다.
 
코란도 C는 지난 1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스캔커버리 대회에서 북유럽의 혹독한 주행 환경에도 불구하고 세계 유수의 메이커와 경쟁해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내구성 및 품질을 입증한 바 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는 "2012년형 코란도C는 경쟁 모델보다 상품성과 안전성이 뛰어나 소형 SUV 임에도 불구하고 패밀리카로 손색이 없다"며 "지난 1월 출시한 코란도스포츠와 함께 2012년 판매 목표 달성과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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