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10일 "마음이 사무치면 꽃이 핀다지요. 투표율 70%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서민의 삶이 바뀝니다. 투표합시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 봄비 속에서도 개나리 진달래 꽃 피우는 마음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려 투표를 독려했다.
민주통합당과 구축한 야권연대 전선을 '개나리 진달래 유세단'으로 명명한 상태인 만큼 전날 한명숙 대표의 투표독려 대국민 호소문과 같은 맥락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또 "기록적인 20대 투표율을!"이라며 관련 기사를 링크하는 열성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18대 총선에서 20대 투표율은 28.1%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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