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SK그룹(이하 SK)은 23일 을지로 SKT타워에서 굿네이버스, 나눔과기술과 함께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적정기술이란 저개발국가의 저소득층을 위해 고안된 기술과 빈빈곤상황에서 오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국제개발의 대안적 방법으로, 과학기술에서 소외된 가난한 사람들에게 삶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가난한 이들의 기회: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국제개발기업(International Development Enterprises)의 창업자 폴 폴락(Dr. Paul Polak)이 참여해 제3세계에서의 적정기술과 사회적기업 설립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연한다.
아울러 여러 기업과 NGO의 전문가들이 적정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갖고 발표·논의를 진행한다.
SK는 지난 2010년부터 굿네이버스 등과 함께 '적정기술 사회적기업 페스티벌'을 실시해 사회적기업과 적정기술에 대한 대학(원)생과 일반인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사회적 기업 아이디어를 선발해 현지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SK는 이날 열리는 세미나를 시작으로 기술과 아이템을 구체화시키는 이노베이션 캠프(7월6일~7일)와 사회적기업화로 나아가는 페스티벌(7월24일)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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