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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분야 대·중기업계, '상생·동반성장' 협의 시작
중기중앙회, 상생협력위 출범
2012-08-09 14:00:00 2012-08-09 14:31:45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대형유통업체와 중소납품업체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대·중소기업 유통분야 상생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상생협력위원회는 대형유통업체와 중소납품업체간 소통과 정보교환을 통해 오해와 갈등을 줄이고 현장 중심의 실현 가능한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상생협력위원회는 대형유통 임원 13명과 중소납품업체 대표 18명 등 총 46명이 참여한다.
 
이번 1차회의에서는 원종문 남서울대 교수가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했고, 대형유통점과 중소납품업체가 서로에게 각각 요청하는 사항과 대형유통점의 상생협력 실적·계획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중앙회는 "상생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중소유통, 대형유통, 학계를 대표해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 오세조 연세대 교수 등이 선임돼 균형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며 "허심탄회한 소통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사업장 교차 방문 등 현장방문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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