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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中企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2013-03-10 13:42:01 2013-03-10 13:44:37
[뉴스토마토 이준영기자]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의 재정지출 효율화를 위한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그동안 종합적인 이력관리 시스템 부재로  특정기업에 지원이 쏠리거나 중복 지원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
 
중기청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관련, 정보전략계획(ISP) 수립을 위한 사업자 선정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기청은 지난 12월 재정관리협의회에서 중소기업 재정지출 효율화를 위한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중기청은 이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사업자 입찰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일에는 정부대전청사에서 '제안요청설명회'가 개최된다.
 
중기청은 향후 기술평가 등을 거쳐 ISP 사업자가 선정되면 오는 9월까지 정보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정부 사업부터 순차적으로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특정기업에 지원이 집중되는 현상을 해소하고 개별기업 경영성과에 기반한 선별 지원이 가능해져 중소기업 지원정책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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