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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시황) 코스피, 1990선 정체.. IT ↑ 은행 ↓
2013-03-13 11:00:04 2013-03-13 11:02:30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미국발 훈풍에 사흘만에 반등에 나선 코스피가 수급에 막혀1990선 후반에 머물러 있다.
 
13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03포인트(0.05%) 오른 1994.37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억원, 248억원을 매도 중이고 개인만이 34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의약품(1.3%), 전기전자(0.9%), 의료정밀(0.7%), 섬유의복(0.5%), 종이목재(0.4%), 제조(0.4%), 서비스(0.2%), 운송장비(0.1%) 등은 오르는 반면, 은행(-1.3%), 건설(-1.2%), 운수창고(-1.0%), 음식료(-0.8%), 금융(-0.7%), 기계(-0.7%)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14포인트(0.76%) 오른 548.02를 기록하고 있다.
 
IT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LG전자(066570)는 휴대폰 부문의 턴어라운드와 TV부문 개선에 대한 증권가의 호평에 1.6% 상승하고 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졌다는 소식에 롯데관광개발(032350)은 하한가까지 밀렸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다수가 상승하는 가운데 서울반도체(046890)(3.0%)는 외국인과 기관의 양매수가 유입되며 장중 신고가를 새롭게 쓰고 있다. GS홈쇼핑(028150)(0.7%)는 신고가 경신 후 상승폭을 소폭 줄였다.
 
와이즈파워(040670)다스텍(043710)은 양해각서(MOU)를 맺고 이동통신사에 무선충전기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나란히 상한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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