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뉴욕 훈풍에 양대지수 '상승'..LED주 '↑'
2013-10-02 10:00:46 2013-10-02 10:00:46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미국의 셧다운 사태에도 불구하고 밤사이 뉴욕증시가 반등하면서 국내증시에 훈풍이 불고 있다.
 
2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32% 오른 2005.2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324억원을 매수하는 반면 개인은 91억원, 기관이 203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디아이(003160) 강세에 의료정밀업종이 3% 넘게 뛰었고 통신과 전기전자업종이 1% 넘게 상승 중이다. 은행, 의약품, 비금속광물, 증권업종도 오름세다.
 
반면 기관 매도에 운송장비업종이 0.5% 밀렸고 운수창고, 전기가스, 음식료품, 기계업종이 내림세다.
 
오는 4일 예비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005930)가 1% 넘게 오르며 140만원선을 회복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D램 가격 상승모멘텀에 3%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반면 9월 판매가 부진했다는 소식에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가 내림세고 현대모비스(012330)도 1% 넘게 밀렸다.
 
뉴욕 증시에서 '크리'가 폭등하자 업황 개선 기대감에 LED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한솔테크닉스(004710)가 3% 넘게 올랐고 LG이노텍(011070)금호전기(001210)가 2% 안팎에서 오름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루멘스(038060)서울반도체(046890)가 3% 내외의 상승탄력을 받고 있고 우리조명지주(037400)포스코 ICT(022100)도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61% 오른 533.57을 지나가고 있다.
 
3D프린터 관련주가 정부 지원 기대감에 강세다. SMEC(09944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세중(039310)이 3.13%, 하이비젼시스템(126700)은 6.4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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