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1월~내년 1월 아파트 7만3천여가구 입주
수도권 3만, 지방 4만2천여가구
2013-10-14 09:43:35 2013-10-14 09:51:33
[뉴스토마토 최봄이기자] 국토교통부는 올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 아파트 7만284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만522가구, 지방 4만2327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 보금자리주택, 국민임대주택 등 공공부문 아파트가 입주하는 11월과 12월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월별 입주물량은 올해 11월 2만8100가구, 12월 3만5656가구, 내년 1월 9093가구다.
 
11월에는 ▲서울 강남(1161가구) ▲수원 광교(1338) ▲고양 삼송(1201) ▲고양 원흥(1392) 등에서 공공아파트가 입주하고 12월에는 ▲서울 서초(1572) ▲서울 신내(1891가구) ▲위례(2949) ▲수원 광교(1702) 등에서 입주가 예정돼 있다.
 
경북 혁신(660)은 당초 12월로 예정됐던 입주시기를 한 달 앞당긴다. 내년 1월에는 경기 군포(422), 남양주 호평(600)에서 입주가 시작된다.
 
규모별로는 전용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88%로 다수를 차지한다. 60~85㎡ 아파트가 3만7907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60㎡ 이하(2만6275가구), 85㎡초과(8667가구) 순이었다.
 
아파트 입주단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eonsel.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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