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3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편입
2013-10-30 10:53:11 2013-10-30 10:56:51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3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 컨퍼런스'에서 3년 연속으로 DJSI 아시아 퍼시픽(Asia Pacific) 기계 및 전기설비 부문 편입 인증을 받았다.
 
국내 기업으로서는 두산인프라코어와 삼성중공업(010140)만이 편입됐다.
 
DJSI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측면까지 종합적으로 포괄해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평가지수다. DJSI는 단계별로 월드, 아시아퍼시픽, 한국으로 구성되며,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SRI) 부문에서 세계적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년 대비 종합점수가 20% 상승했으며, 특히 '인재육성' 부문은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았다. 평가항목 중 반부패 정책, 환경경영시스템, 안전보건, 환경·사회 성과보고 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전사적 CSR 거버넌스 구축과 내부 신고제 도입, 활발한 동반성장 활동 등이 종합 점수를 끌어올렸다"며 "기후변화 TFT 활동, 재해율 감소, 정기적인 통합보고서 발간 등의 노력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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