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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임원인사..부행장 4명 신규선임
2014-01-13 14:20:31 2014-01-13 14:24:38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KDB산업은행이 13일 부행장 4명을 신규 선임했다.
 
신규 선임된 부행장은 김영모(리스크관리부문장), 송문선(투자금융부문장), 이대현(기획관리부문장), 정용호(개인금융부문장) 등 4명이다. 성기영 기획관리부문장은 기업금융부문장으로 이동했으며 민경진 리스크관리문장은 국제금융부문장을 맡게 된다.
 
신임 김영모 부행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산업은행에 입행해 인사부, 자금거래부, 런던지점, 기업금융 2부, 발행시장부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김영모 부행장은 국제금융부장과 홍콩 현지법인 사장을 역임하면서 산업은행의 국제업무에 정통함은 물론 인사부 등을 거치면서 기획 감각까지 고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문선 부행장은 성균관대학교 무역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7년 산업은행에 입행했다. 인사부, 자본시장실, 비서실, 컨설팅사업실, 투자금융실, 종합기획부 등을 거쳤다.
 
벤처·중소기업 투자에 정통한 전문가로서 투자금융부장 재직시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견기업 성장생태계 구축 프로그램을 수립했다.
 
이대현 부행장은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산업은행에 입행했다. 홍보실장 재직시에는 언론사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 냈다. 비서실장 취임 이후 창조금융과 선제적 기업구조조정 등 정부의 정책우선과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영진을 세심하게 보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용호 부행장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산업은행에 입행해 조사, 국제, 인사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국제금융거래 중심인 런던지점에서의 선진금융기법 경험을 바탕으로 자금거래실장 재직시 은행의 IB업무를 한차원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다.
 
◇산업은행 신임부행장(사진제공=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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