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2000선 '코앞'..증권주 강세
2014-05-14 11:13:34 2014-05-14 11:18:06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5600계약 넘는 강한 매수세를 유입시키는 가운데 코스피가 2000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14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4.42포인트(0.73%) 상승한 1997.35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56억원, 520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만이 1569억원 매도 우위다.
 
증권(+2.08%), 전기가스(+1.48%), 운송장비(+1.20%), 의료정밀(+1.07%), 금융(+1.05%) 순으로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으며 비금속광물(-0.19%), 철강금속(-0.13%), 기계(-0.07%)가 하락하고 있다.
 
삼성증권(016360), 유진투자증권(001200), KTB투자증권(030210), 현대증권(003450) 등이 2~4% 상승하는 등 증권주가 동반 오름세다.
 
한국가스공사(036460)가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가운데 7.82% 강세를 띠고 있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성장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이날 3.22% 상승한 15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헬로비전(037560)이 1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4.31%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1.49포인트(0.27%) 오른 558.65다.
 
개인이 194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3억원, 68억원 순매도 중이다.
 
위닉스(044340)가 여름철 수혜로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10.94% 강세다.
 
씨케이에이치(900120)가 깜짝 실적 대비 현저히 저평가됐다는 증권사 호평으로 4.9% 상승 중이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삼계탕이 미국으로 수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하림(136480)이 4.63% 오르고 있다.
 
메디포스트(078160)가 1분기 적자전환된 실적에 따라 6.61% 급락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0.55원 하락한 102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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