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아디이, 3분기 후 실적 회복..저가매수..'↑'
2014-06-09 09:13:56 2014-06-09 09:18:29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유아이디(069330)가 애플과 삼성전자(005930) 신제품 출시 수혜 기대감으로 반등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14분 현재 유아이디는 전 거래일 대비 210원(2.8%) 오른 7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 만의 반등이다.
 
김희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삼성전자 태블릿PC 판매 부진 전망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애플과 MS 등 글로벌 태블릿PC 셋트업체 대부분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삼성향 매출 부진은 2분기만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에 애플의 '아이페드에어', '아이패드미니' 신제품이 출시되고, 삼성전자도 태블릿PC 재고 소진과 신제품 마케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유아이디는 실적 하향보다 주가가 많이 하락하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커져, 3분기 이후 실적 개선을 겨냥한 저점 매수 전략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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