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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證 '아름다운 가게' 일일 봉사
2009-04-05 10:25: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우리투자증권 임직원들이 '아름다운 가게'에서 일일 봉사활동을 펼쳤다.
 
우리투자증권은 박종수 사장과 임직원 100여명이 지난 4일 전국의 '아름다운 가게' 6개 점포에서 회사 임직원들이 기증한 생활용품을 직접 판매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행사에서 박 사장이 여성용 명품 '버버리' 코트를 기부하는 등 임직원이 아기용 침대와 와인, 골프백 등 모두 1만여점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다.

박 사장은 서울 종로구에 있는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기증품을 손수 판매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기증품 판매로 거둬들인 수익과 팔다 남은 기증품과 함께 1000만원의 별도 성금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수익금은 모두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조손 가정과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가게'는 개인과 단체로부터 기부받은 중고 생활용품을 수리해 판매한 기금으로 공익사업을 벌이는 시민단체다.
 
◇ 박종수 우리투자증권 사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4월4일 아름다운 가게에서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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