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날씨)수능일에 입시 한파..영하권 찬바람 '쌩쌩'
2014-11-12 17:00:00 2014-11-12 17:00:0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2015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내일 입시 한파가 예상된다.
 
아침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불어 체감온도가 더 낮겠다. 일부 지역에는 한파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수험생들은 내일 수능한파에 대비해 두툼한 옷차림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구름많고 전남서해안과 제주도산간은 새벽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 인천, 경기도는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서해5도는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4도에서 6도로 오늘보다 춥겠다.
 
특히, 아침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못해 춥겠고, 바람도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또, 아침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오후에 앞바다에서 1.0~2.0m로 점차 낮아지겠다.
 
(자료=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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