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날씨)전국 아침 흐리고 비..낮부터 '맑음'
2014-11-11 16:57:41 2014-11-11 16:57:41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인천, 경기도와 서해5도는 흐리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비가 오다가 북서쪽부터 그치겠고, 낮부터 점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강우량은 5mm 안팎이다.
 
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모레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특히, 서해안에 강풍이 예상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4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9도에서 12도로 오늘보다 춥겠다.
 
비가 그친 후 북서쪽으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점차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오전에 1.0~3.0m, 오후에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새벽에서 오전 오전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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