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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순항에 '젊은피 수혈'..쌍용차, 영업직 보강
23일까지 공개 모집..젊고 참신한 영업인력 채용
판매수수료·인센티브 외 정착지원금 등 제공
2015-03-09 10:35:16 2015-03-09 10:35:17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쌍용자동차가 영업력 강화를 위해 오토 매니저(영업직 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쌍용차(003620)는 '티볼리' 판매 호조에 따른 영업인력 충원과 판매역량 강화를 위해 오토매니저를 공개 모집한다. 오는 23일까지 입사지원서 등의 서류를 제출 받아 서류전형·면접을 거쳐 3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고졸 이상 학력 보유자로, 사회경력 2년 이상 또는 전문대 및 대학 졸업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신입과 경력사원 모두 지원 가능하며, 자동차 영업을 포함한 영업 경력자는 우대한다. 최종 합격한 오토매니저들은 소정의 입문 교육을 거쳐 전국 180개 영업소에 배치된다.
 
쌍용차는 새롭게 선발한 오토매니저에게 판매수수료와 각종 인센티브 외에 업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초기 8개월간 정착지원금과 매월 등급별 판촉지원금, 6개월 단위로 지급하는 적립인센티브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지원한다.
 
쌍용차는 아울러 판매 네트워크의 음영지역을 해소하고 추가적인 고객 접점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까지 전국의 영업소 개수를 200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가 출시되면서 젊은 고객들의 비중이 높아지는 등 고객 연령대가 다양해졌다"며 "소비자와 폭넓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젊고 참신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쌍용차는'티볼리' 판매 호조에 따른 영업인력 충원과 판매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오토매니저를 공개 모집한다(사진=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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