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뉴욕증시가 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하락 마감했다.
◇S&P500 지수 (자료=대신증권)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3포인트(0.03%) 내린 1만7875.42를 기록했다.
S&P500 지수는 4.29포인트(0.21%) 밀린 2076.33으로, 나스닥은 7.09포인트(0.14%) 하락한 4910.23으로 장을 마쳤다.
1분기 어닝시즌을 앞둔 데다 FOMC의 의사록이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오는 8일 통화정책 향방이 담긴 의사록을 공개할 계획이다.
피터 카딜로 록웰 글로벌캐피탈 이코노미스트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알코아 실적 공개를 앞두고 긴장감이 형성된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업종별로는 IT주인 제네럴일렉트릭(-0.64%), 마이크로소프트(-0.02%)가 하락했다.
스타벅스는 온라인 학위 코스를 후원하고자 수업료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힌 이후 0.48% 내렸다.
반면, 알루미늄업체 알코아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0.5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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