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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관광협업지원팀 출범
2015-04-15 13:46:26 2015-04-15 13:46:26
◇평창 동계올림픽 관광 분야 협업지원팀 조직도.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오는 2018년 치러질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 관광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전담 조직을 창설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관광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가 세계적 관광지로서 발돋움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평창동계올림픽 관광 분야 협업지원팀(이하 관광협업팀)'을 출범한다고 15일 밝혔다.
 
관광협업팀은 김철민 문체부 관광정책관을 팀장으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한식재단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등 총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관광협업팀은 앞으로 매월 정례 회의를 갖고 ▲평창올림픽 홍보와 연계한 레저·스포츠 관광지로서의 한국관광 홍보 강화 방안 ▲강원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 생태체험 등 지역관광콘텐츠 개발 지원 방안 ▲숙박과 안내 시설 등 외래관광객 수용태세 정비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간 상호 역할 분담과 협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15일 진행된 첫 회의에서 관광협업팀장인 김철민 관광정책관은 "올림픽 방문 관광객의 성공적인 유치뿐만 아니라, 올림픽 이후에도 강원도와 한국이 세계인이 즐겨 찾는 관광목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광협업팀이 올림픽 관계자와 관광 전문가 간의 가교 역할은 물론, 지역 관광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한 정책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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