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대한축구협회 공식 인터넷 사이트 캡처)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3일 오후 2~5시 '태극마크, 그 이름을 빛내다' 2015년도 제1차 강연을 울산대 해송홀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전주시에 이어 두 번째 비수도권 강연인 이번 강연은 '지도자가 보는 부모의 자녀 지원 및 대표 성장기'라는 주제로,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과 함께 토크쇼 형태로 진행한다.
강연자로는 올해 울산 현대 감독으로 부임한 윤정환 감독과 울산대 유상철 감독, 윤영길 한국체대 교수, 울산 현대 선수인 김신욱과 김승규가 나선다.
두 감독은 지도자의 입장에서 구체적인 조언을 할 예정이며, 두 선수는 선수 입장에서 성공적인 선수로서 성장하기 위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스포츠심리 전문가인 윤 교수는 성장기 자녀의 심리와 올바른 이해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학부모는 협회 학부모아카데미 온라인 사이트(ksp.credu.com), 지도자는 대한축구협회 지도자교육 온라인아카데미 사이트(www.kfaedu.com)를 통해 강연의 참관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협회는 올해부터는 각 시도협회 및 프로구단과 연계해 그간 수도권 강연 참석이 어려웠던 부모와 축구 관계자 등을 배려해 지역 강연의 횟수를 늘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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