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마토스탁론 ) 설 연휴 이후 증시 방향은 어디로 ?

2016-02-05 12:53:49 ㅣ 2016-02-05 12:53:49

국내증시는 설 연휴(6~10일)에 따른 긴 휴장을 맞게 됐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시점 지연 가능성과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채택 등 글로벌 정책 공조 강화를 통해 이달 중순 이후에는 국내 증시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권전문가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경기 우려와 유가 하락 등의 이슈는 안전자산 선호도를 증가시키는 요인이었다”며 “하지만 달러화 강세 움직임이 진정되면서 시장 관심이 다시 위험자산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통상 4분기 실적은 계절적인 요인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달 중순 대형주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과거 3년간의 흐름을 보면 실적발표가 종료되는 2월 중순을 전후해 주가는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설 연휴 이후를 겨냥한 주식 비중 확대 전략이 유리해 보인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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