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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윌리엄 프릴스 미국법인 기술연구소장 선임
첫 현지 임원 출신 연구소장
2016-03-14 10:22:47 2016-03-14 10:22:55
현대·기아자동차는 미국법인 기술연구소장에 윌리엄 앤디 프릴스 이사를 선임했다고 14일 전했다. 
 
신임 프릴스 소장은 지난 2005년 현대·기아차에 합류한 뒤 캘리포니아 주행시험장 건설을 책임지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다 최근까지 차량평가 담당 이사직을 수행했다. 차량 평가담당은 차량 충돌 방지와 주행 성능 등을 책임지는 분야다.
 
한편,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현대·기아차 미국 법인 기술연구소에 현지 임원이 소장으로 부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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