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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4인치 보급형 신제품 ‘아이폰 SE’ 공개
2016-03-22 04:47:12 2016-03-22 04:47:27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애플이 최신형 4인치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 SE’를 공개했다.
 
21일(현지시간)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캠퍼스 타운홀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4인치 아이폰SE와 9.7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선보였다.
 
아이폰 SE는 A9칩 등을 탑재해 지난해 공개한 아이폰6s와 비슷한 수준이다. 화소는 후면 1200만이며 전면은 500만이다. 가격은 16기가바이트(GB) 모델이 399달러, 64GB는 499달러다.
 
애플은 오는 24일부터 아이폰SE 예약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1차 출시는 31일로 미국과 영국 등이며 5월 말까지 110개국으로 넓힐 예정이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또 애플은 9.7인치 아이패드 프로도 공개했다. 아이패드 프로는 지난해 나온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마찬가지로 A9X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또 애플 펜슬을 지원하며 액정 화소 수는 2048X1536이다.
 
가격은 와이파이 전용 기준으로 32GB모델이 599달러이며 128GB 749달러, 256GB 899달러이다. 아이패드 프로의 예약 주문은 아이폰 SE와 같은 24일이며 31일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애플은 애플워치의 가격을 기존 349달러에서 299달러로 50달러로 내렸다. 또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 iOS 9.3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시간에 따라 액정의 화면을 바꿔주는 ‘나이트 시프트’ 기능이 추가됐으며 보안 기능을 강화해 사용자가 공개하기를 원치 않는 메모에는 별도로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아이폰SE. 사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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