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벽산, 영업이익률 상승 전망에 강세
2016-03-24 10:02:56 2016-03-24 10:03:02
[뉴스토마토 홍연기자] 벽산(007210)이 지속적인 믹스 변화와 영업이익률 상승이 예상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상승세다. 
 
벽산은 24일 오전9시52분 현재 전일대비 300원(3.57%) 오른 8710원에 거래 중이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벽산의 최대 성장요인은 선진국을 쫓아가는 에너지 절감 규제와 안전의식 강화"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말 국토부는 외벽 단열기준의 열관류율(중부지역)을 0.27W/㎡k에서 0.21W/㎡k로 강화했다"며 "두꺼운 단열재를 생산할수록 수익성은 좋아지는데, 회사의 무기질 단열재 비중은 매출의 35%로 영업이익률의 경우 전사에서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때문에 벽산의 지속적인 믹스변화와 영업이익률 상승이 예상된다"며 "정부 규제가 본격화된 2012년부터 벽산의 영업이익률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쉬지 않고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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