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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한국 국가신용등급 안정적 수준으로 평가"
2016-04-05 16:01:14 2016-04-05 16:01:48
[세종=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한국 경제의 장점을 강조하며 국가신용등급을 안정적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연례협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국제신용평가기관 S&P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 선임과 만나 최근 한국경제 동향과 주요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S&P"상대적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가진 우호적인 정책 환경과 더불어 우수한 재정·대외건전성 등이 한국 경제의 장점"이라며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안정적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일호 부총리는 "대내외 리스크 관리와 4대부문 구조개혁, 적극적 거시정책을 통한 경기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한국정부의 구조개혁에 대한 의지는 매우 확고하며 최우선 정책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S&P는 유일호 부총리 면담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2016년 연례협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광화문 서울청사에서 킴앵 탄 S&P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선임이사와 면담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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