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앱)"'포켓몬 고'하러 속초 카풀할까?"…카풀앱 ‘풀러스’
전국 이용 가능…"국내 카풀 대중화 목표"
입력 : 2016-07-18 06:00:00 수정 : 2016-07-18 06:00:00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차량공유 서비스 풀러스는 운전자와 탑승자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연결해주는 승차 공유 O2O(온오프라인 연계)서비스다. 회사는 출퇴근 시 늘 혼자 타고 다니는 자가용을 더 협력적으로 이용할 수는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해 서비스를 개발했다. 풀러스를 통해 국내에서 카풀을 대중화하고 새로운 교통 문화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목표로 가지고 있다.
 
차량공유 서비스 ‘풀러스’는 운전자와 탑승자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연결해주는 승차 공유 O2O(온오프라인 연계)서비스다. 사진/구글 앱 마켓
 
풀러스 앱의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출퇴근 시간 카풀을 원하는 사용자(탑승자)가 앱에 자신의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하면, 가까운 위치에 있는 카풀 드라이버들에게 정보가 전송된다. 이 중 가장 경로가 유사한 드라이버와 연결된다. 비용은 앱에 등록된 결제 카드로 쉽게 결제할 수 있으며, 시범서비스 기간에는 무료로 제공된다. 탑승자는 풀러스의 사전 검증과 교육과정을 거친 드라이버와 안전한 카풀을 이용할 수 있고, 운전자는 출퇴근길 카풀만으로 새로운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 출퇴근 길 홀로 이용하는 차량의 빈자리를 함께 공유하는 풀러스는 탑승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경제적으로도 이득일 뿐 아니라 생활 속 정보, 문화, 이야기를 교류하는 커뮤니티로 발전할 수 있다.
 
풀러스는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미리 예약할 필요 없이 현재 위치에서 실시간으로 카풀을 이용할 수 있다. 까다로운 인증과정과 상호 평가시스템으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용자들도 앱 마켓 평균 4.8(5점 만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운전자들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재미와 함께 카풀 수입까지 얻을 수 있어 호응이 높으며, 탑승자의 경우 편리한 카풀 이용, 수입차, SUV 등 다양한 차량의 드라이버와 만날 수 있다는 점, 저렴한 가격 등의 장점을 반기고 있다.
 
김지만 풀러스 대표는 카풀은 교통혼잡을 해결하기 위한 국가적 장려책이지만 그 동안 이용자간 연결의 어려움으로 많이 활성화되지 못했다스마트폰 시대, 풀러스는 모바일로 쉽고 빠르게 카풀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경제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교통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초 서비스를 시작한 풀러스는 출시 2개월여 동안 가입자수가 2만명을 돌파했다. 카풀매칭은 7000여건에 달한다. 풀러스를 이용한 총 카풀 이동 거리는 51200km로 지구를 한 바퀴(4Km) 이상 이동한 거리다.
 
회사는 서비스 운영이 안정화되고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서비스 지역과 시간을 늘렸다. 이전에는 성남시 분당구에서만 출발이 가능하고 도착지는 성남시 전역, 용인, 수원, 광주, 안양 일대로 한정됐었다. 그러나 지난 11일부터는 서비스 운영 지역과 시간도 확대됐다. 도착지 제한 없이 보다 넓은 지역에서 카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고, 또한 저녁 퇴근 시간대에만 가능했던 카풀 서비스가 오전 출근 시간대에도 제공된다. 시간은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 저녁 5시부터 익일 새벽 2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회사는 이번 서비스 확대 개편을 기념해 신규 가입 회원을 포함한 전체 라이더들에게 2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쿠폰북 형태로 무제한 6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시범기간 실시되던 무료 요금제는 종료되지만 다양한 요금 할인 혜택을 통해 여전히 부담 없는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 철저한 사용자 등록 절차, 이용자 상호간 평가 시스템 등을 통해 신뢰성과 안전성을 서비스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풀러스는 회원 가입 후 이르면 다음달부터 대면 인터뷰와 차량점검 과정인 풀서비스'를 받지 않은 드라이버는 운행을 할 수 없도록 인증 절차를 더욱 강화한다.
 
김 대표는 "풀러스의 목표는 우리가 가진 보다 앞선 온디맨드 모빌리티 솔루션기술력을 바탕으로 카풀의 편의성을 높여 자동차의 협력적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것"이라며 "풀러스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만나 여정을 함께한다는 라이드셰어링의 가치가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풀러스는 포켓몬 고의 인기에 맞춰 이용자들을 위한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포켓몬 고를 이용할 수 있는 속초까지 왕복 무료 교통편을 행사 신청 기간에 요청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공한다. 풀러스는 매칭에 성공한 8명의 당첨자에 대해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유용성 : ★★★☆☆ 
혁신성 : ★★★☆☆ 
완성도 : ★★★☆☆  
한줄평 : 알뜰한 가격에 이동을 원한다면 써볼만 한 서비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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