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개인사업자 대상 '원큐카드 비즈니스' 출시
월 최대 4만 하나머니 적립 혜택 제공
2016-08-04 16:51:08 2016-08-04 16:51:08
[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KEB하나은행(하나금융지주(086790))은 4일 개인사업자를 위한 '하나멤버스 1큐(Q)카드 비즈니스(Business)'를 하나카드와 공동 개발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개인사업자에게 필요한 사업성 경비 사용에 따른 혜택을 극대화했다.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4만 하나머니가 적립되며, 부가세 환급 편의지원서비스도 제공된다.
 
우선 쇼핑과 주유 등의 사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 하나머니를 적립받을 수 있다. 적립된 하나머니는 당행 수수료 등과 제휴사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SSG, 홈플러스몰, 롯데마트몰 등과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의 사용실적에 대해 월 최대 2만 하나머니가 적립된다. 이어 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등 온라인 쇼핑몰 실적은 최대 1만 하나머니가 적립된다.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고용보험료, 산재보험료 등 4대 보험료 납압과 전기요금, 케이블 TV 등 사업성 경비 등을 통해선 최대 1만 하나머니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나이스데이터와 제휴하여해 별도의 증빙 없이 신용카드 이용내역을 부가세 환급대상과 비대상으로 자동 분류해 부가세 신고 기초자료로 손님에게 제공한다.
 
KEB하나은행 SB사업부 관계자는 "최근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 지원을 위해 새로운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600만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KEB하나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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