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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V, '뉴욕 거리' 담은 가을 컬렉션 출시
2016-10-13 15:14:35 2016-10-13 15:14:35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여성캐주얼 브랜드 '보브(VOV)'는 오는 14일 뉴욕의 랜드마크를 컨셉으로 한 가을겨울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보브는 최근 뉴욕 스트리트 패션이 주목 받고 있는데 착안해 뉴욕 유명 거리를 배경으로 '랜드마크 시리즈'를 기획했다. 뉴욕의 인기 있는 거리 다섯곳을 선정하고, 그 곳에 어울리는 다섯 가지 스타일의 아우터를 선보인다.
 
보브의 랜드마크 시리즈는 뉴욕의 거리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러들로 코트, 라파예트 코트, 갱스부르 파카, 프랭클린 보머, 리빙톤 퍼퍼 등 다섯 가지다.
 
라파예트 코트는 소매에 볼륨이 들어간 오버사이즈 스타일로 캐시미어 혼방 소재를 사용해 부드럽고 고급스럽다. 러들로 코트는 세련되고 캐주얼한 느낌의 더블 버튼 롱코트로 앙고라 소재를 사용해 부드럽고 포근하다. 갱스부르 파카는 양털이 포인트로 들어간 야상형 점퍼, 프랭클린 보머는 캐주얼 후드 스타일로 뒤집어서도 착용이 가능한 실용적인 제품이며, 리빙톤 퍼퍼는 포근함과 밝은 색상이 돋보이는 패딩 점퍼다.
 
보브는 제품 고유의 분위기를 보여주기 위해 화보 촬영도 뉴욕 현지에서 진행했다. 촬영은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토미 톤이 맡았다.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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