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신한은행(
신한지주(055550))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6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에서 은행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6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에서 은행부문 1위에 선정됐다.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사진/뉴시스
고객추천지수(KNPS, Korean Net Promoter Score)란 고객이 경험했던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다는 의향을 모델화해 지수로 평가하는 조사다. 이 조사는 매년 수도권과 전국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앞서 신한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고객만족경영'을 도입했다. '따뜻한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 아래 고객가치 제고와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해왔다.
급변하는 금융환경에도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 전문은행'인 써니뱅크를 출범하고, '디지털 채널융?복합', '바이오 인증'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2016년 대한민국 베스트 디지털뱅크'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객중심경영 실천 노력을 고객님께서 인정해 주셨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든든한 성공 파트너로서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진정성있는 서비스와 적극적인 소비자보호를 통하여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번에 수상한 KNPS를 포함해, 올해에만 한국표준협회(KS-SQI)와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한국능률협회컨설팅(KSQI), 글로벌경영협회(GCSI)에서 1위로 선정됐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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